원주산악자전거파크 [원주시 제공]
 원주산악자전거파크 [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산악자전거(MTB)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300명 이상이 체험하는 등 전년 대비 교육 인원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산악자전거파크는 황둔중학교, 샘마루 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한 산악자전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동서울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MTB 집중 수업도 운영한다.

산악자전거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이론교육 및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아도 가능한 실내·실외 체험교육과 실전 산악자전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펌프 트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학교·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현직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올바르고 안전하게 산악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무료로 배운다. 

이창길 원주시 산림과장은 '산악자전거파크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산악자전거 교육 [원주시 제공]
 산악자전거 교육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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