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 지난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하면서 11승 6패로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윤식이 5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져 삼진 6개를 빼앗으며 6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LG 오스틴은 5-2로 앞선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구원투수 김태현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으며, 1사 후에는 박동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박동원은 양석환(두산), 채은성(한화)과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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