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있는 만병초 40여 품종 선보여

 만병초 포토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만병초 포토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서 ‘아름다운 정원치유, 만병초 품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로 해발 1,000m 백두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고산지역에 분포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병초를 알리고자 특별전을 마련했다.

만병초는 진달래과 상록관목으로 진달래, 철쭉 등과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잎은 굴거리나무, 꽃은 철쭉과 유사한 특징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울릉도에 자라는 자생 만병초를 비롯해 희소성 있는 만병초 40여 품종을 관람하고, 함께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평소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만병초 꽃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정원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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