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장봉도 옹암해변 전경 [인천시 제공]
 옹진군 장봉도 옹암해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곳과 해변 18곳 등 29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을 시작으로, 7일 옹진군  서포리·장경리·십리포해수욕장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완화된 지난해 92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 및 강화군, 옹진군, 중구는 개장 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공무원 및 수상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하고 해경·소방 등과 협조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