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용궐산 하늘길 [순창군 제공]
 순창 용궐산 하늘길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동계면 용궐산 중턱에 바위 능선을 따라 나무 데크를 연결한 용궐산 하늘길이 재개통된다.

전북 순창군 동계면 용궐산 하늘길이 재개통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하늘길 연장 및 안전시설 확충과 낙석 방지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

기존 534m로 운영되던 하늘길을 비룡정 암자까지 연장한 총길이 1096m에 달하는 운장한 잔도(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에서는 섬진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용궐산 안전관리와 정비를 위해 입장료 4천원을 받고 2천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용궐산 하늘길은 2022년 3월에 개통해 올 2월까지 15만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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