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는  '나를 깨우는 연꽃향기'라는 주제로 연꽃축제를 시작했다. 불교를 상징하는 부처님의 꽃인 연꽃은 싯다르타 태자가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 동서남북으로 일곱 발자국씩을 걸을 때마다 땅에서 연꽃이 솟아올라 태자를 떠받들었다는데서 불교의 꽃이 되었다. 조계사 경내에는 연꽃 화분 600개가 장엄(莊嚴)됐고, 연꽃축제는 9월 중순까지 두 달여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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