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13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컵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에 새로 부임한 일본인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단 2개월 만에 팀 결속력을 다지고 2013년 창단한 OK금융그룹에 첫 컵대회 우승컵을 안겼다.
대회 MVP는 결승전에서 34득점을 폭발한 OK금융그룹의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이 수상했다.
현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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