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16일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  총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200여m)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다.

또한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곳곳에서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원)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 힐링 최적지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랑길 걷기축제 포스터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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