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국내 6개 팀과 해외 4개 팀이 자웅을 겨루는 ‘2023 박신자컵이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조별 1위로 국내팀이 , 2위로는 일본팀이 각각 확정되어 준결승전은 국가를 대표하는 팀들의 한일전으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팀으로 A1위인  아산 우리은행은 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B2위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준결승전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또한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들보' 박지수를 앞세워 조별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한 B1위 청주 KB 스타즈는  A2위인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도요타와 4강에서 맞붙는다. 흥미진진한 한ㆍ일 자존심의 맞대결 4강전은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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