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22일간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적 미디어아트 개막 [고창군 제공]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적 미디어아트 개막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은 문화재청, 전북도와 함께 '2023 고창 고인돌유적 문화유적 미디어아트'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장정의 막을 연다고 8일 밝혔다. 

9월에는 월요일과 화요일, 10월에는 수요일과 목요일이 휴무일이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 축제는 '고창 고인돌유적 별빛기행'을 주제로 △고인돌! 깨어나다 △되돌아가는 시간 △시간을 넘어, 3가지 테마로 별빛과 고인돌과 함께하는 밤빛 여행을 떠난다. 

군은 고인돌을 배경으로 다양한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선사시대를 디지털로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 6개를 2개씩 겹쳐서 투사하는 최신 기술로 구현되는 5,200㎡의 대형 미디어아트도 준비됐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 30분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화려한 드론쇼와 팝페라 공연단과 합창단의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공연이 마련돼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들로 꾸며졌다'며 '깊어져 가는 가을밤! 고인돌 유적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