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대만 등 총 9개국 300명 참가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 포스터 [원주시 제공]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 포스터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21~22일에 신림면 산악자전거파크에서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총 9개국이 참가한다.

외국인 참가자 150여명, 내국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시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산악자전거대회인 만큼 7개의 코스를 정비하고 낙석방지책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참가하는 선수와 동호인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치악산 자락인 매봉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고강도 산악자전거 경기로 내·외국인 참가자들은 해발 700m의 높은 산악지형과 다양한 난이도의 도전적인 코스를 통해 기술과 체력을 시험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주시가 글로벌 산악자전거파크로서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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