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2023 송현동 솔빛축제'를 처음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기간 중 함께 열려 서울의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솔빛축제의 올해 주제는 '신비로운 빛의 정원을 거닐며 초자연을 만나다'이며 ▲ 빛의 언덕 ▲ 빛의 산책 ▲ 그림자 숲 ▲ 빛의 소리 ▲ 중앙가든 ▲ 빛의 길 등으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와 호빵·붕어빵 등 K-간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도심 한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열린송현 녹지광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겨울철, 야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순 기자
soon-kk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