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그랑프리 결승선 통과하는 위너스맨(왼쪽) [한국마사회 제공]
 2022년 그랑프리 결승선 통과하는 위너스맨(왼쪽)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성탄절 이벤트 경마 등 12월 서울과 부산경남의 경마 시행계획을 밝혔다.

올해 마지막 날인 만큼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굵직한 대상경주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1일간 114개 경주가 시행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10일간 78개 경주가 진행된다.

12월 3일에는 서울에서 혼합 2세 암말 한정 경주인 과천시장배가 열리고, 부산경남에서는 경남도민일보배가 펼쳐진다.

또 12월 10일 부산경남에서 브리더스컵 퀸이 진행되고, 12월 17일 서울에서는 제41회 그랑프리로 올해 대상 경주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성탄절인 12월 25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성탄절 이벤트 경마 12개 경주가 열린다. 안정적 경주편성을 위해 성탄절 경마는 최대 출전 두수를 10마리로 줄여 운영한다.  

한편 위너스맨이 2년 연속 연도대표마 등극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조교사 부문에서는 서인석 조교사(서울·51승)와 백광열 조교사(부산경남·56승)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수 부문은 서울 안토니오 기수(89승),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92승)가 2위와 큰 격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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