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5)으로 완파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타이스(17득점)와 서재덕(12득점), 임성진(10득점), 신영석(8득점), 조근호(6득점)가 모두 고른 득점력을 뽐내면서 상대를 제압했으며, 특히 블로킹에서 13대 1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쳤다. OK금융그룹은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끝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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