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경배 초단, 우승을 차지한 김규현 8단, 3위를 차지한 장경준 3단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리빙TV DB)

[리빙TV 김경동 기자] 국내 오목랭킹 1위 김규현 9단(39)가 초대 오목명인에 올랐다.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아트바둑아카데미에서 제1회 오목명인전에서 김규현 8단이 랭킹 19위 김경배 초단을 꺾고 초대 명인에 등극했다.

김규현 8단은 오목의 바이블로 불리는 <불패오목>의 저자이기도 하다.

스위스리그 6라운드로 경기가 열린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상금 100만원와 승단포인트 200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2단 인허, 승단포인트 150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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