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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바라보며 무료공연 감상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바라보며 무료공연 감상
  • 박상건 기자
  • 승인 2019.06.0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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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친구와 한 여름 밤 낭만과 추억 만들기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6월 한 달간 한강의 이색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무료공연을 펼친다.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바라보며 무료로 즐기는 여름밤의 ‘문화 피서’는 11개 한강공원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는 ‘눕콘’(누워서 보는 콘서트)은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공연으로 손꼽힌다. 6월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가장 편안한 문화생활을 누려보자.

8일에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꿈꾸는 직장인밴드 아재사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눕콘이 끝난 후 물빛무대에서는 한강의 야경을 배경 삼아 영화 관람을 즐길 수도 있다. 6월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명 깊은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여의도 물빛무대 인근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매주 금, 토요일에 열려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핸드메이드 소품도 구경하고 다양한 거리음식을 통해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한강의 여름 밤, 물빛무대 앞에 준비된 매트에 편안하게 누워 다채로운 공연과 영화관람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하늘과 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하는 ‘광진교 8번가’에서는 서울 시민의 여름을 풍성하게 장식하고자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낮에는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기획 전시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광진교 8번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장르로 구성된 ‘로맨스 나이트 (Romance Night) 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실력파 예술가들의 악기연주,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지니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광진교 8번가 공연
광진교 8번가 공연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프로포즈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로 ‘광진교 8번가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를 신청해 볼 수도 있다. 한강 가장 로맨틱한 야경을 배경삼아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광진교 8번가는 최적의 장소다.

한강 거리 예술가 공연
한강 거리 예술가 공연

 

지금 한강은 음악,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한강을 문화의 장으로 꾸며주는 ‘한강 거리 예술가’는 올해 총 107팀이 선발되어 활동 중이다.

107팀은 대중가요(79팀), 7080(15팀), 악기연주(11팀), 댄스(1팀), 마술(1팀)의 장르로 구성되었다.

주요 공연 장소는 여의도의 경우 여의나루역 계단, 물빛광장, 서강대교하부, 이랜드크루즈 앞, 반포지구는 물방울놀이터, 서래섬, 망원지구는 서울함공원, 초록길, 뚝섬지구는 장미원, 수변무대 강변, 유람선선착장 등이다.

다양한 한강 거리 예술가들을 한 번에 만나고 싶다면 29일 저녁 7시부터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한강거리예술가 물빛음악제’를 추천한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한강 거리 예술가들이 함동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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