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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LG에 5실점 후, 10-5로 역전승
기아타이거즈 LG에 5실점 후, 10-5로 역전승
  • 박상건 기자
  • 승인 2019.08.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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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2타점 멀티히트7-5 역전 주인공...막내 불펜진 무실점 승리 지켜

KIA 타이거즈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해결사 유민상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10-5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회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2회말 안치홍의 적시타와 김민식의 희생타로 2점을 보태며 2-5로 추격했다.

홈에서 아웃판정 후 비디오 판독 결과 세입으로, 경기는 역전되었다.
김선빈은 포수 글러브를 피해 손을 들어 홈을  밟으면서 동점 상황을 만들어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태그아웃 판정은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가 됐다.

 

KIA는 5회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2-5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 김민식에 이어 이창진이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박찬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선빈이 좌측 2루타가 날려 3-5가 됐다. 1사 2·3루에서는 터커가 우측으로 공을 보내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5 동점 상황에서 최형우가 고의 사구로 출루하면서 1사 1·2루. 그리고 유민상이 ‘역전극’을 펼쳤다.

기아 해결사 유민상
기아 해결사 유민상

 

5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유민상은 2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7-5 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KIA의 마운드는 LG에게 추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KIA는 7회말과 8회말 김주찬이 2타점, 황윤호가 1타점씩을 각각 담으며 10-5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김기훈은 유민상의 역전 적시타로 5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4자책점) 패전투수 위기에서 승리투수 자격을 갖춰 시즌 2승을 챙긴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박준표-하준영-전상현-문경찬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4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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