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8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증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신종 코로나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6개 지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이런 가운데 해외 방문 예정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위한 지침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안전여행’ 앱에서 여행지별 소식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테러위협이나 자연재해 등 출국 전에 여행지의 위험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위급한 상황에 대비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것도 필수사항이다.

여행자보험 가입과 건강을 위한 개인 위생용품을 챙기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출국 후 특히 재래시장 등 감염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가능하면 해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개인 교통을 이용하면 감염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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