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사 익스플로러'로 유튜브를 사용한 화면에 알림 내용이 뜨고 있다(사진=리빙TV DB)

오는 3월 1일부터 구글은 데스크톱 PC에서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유튜브 시청을 중단할 예정이다.

유튜브 측은 최적의 시청 환경을 위해 최신 기능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에버그린 브라우저(자동 업데이트 브라우저)만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용자들은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자동업데이트 되는 웹브라우저에서만 유튜브 사용이 가능하다.

인간은 태어나서 말보다 유튜브를 먼저 배운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튜브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유튜브 시청이 불가능해지면 익스플로러에 대한 사용은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유튜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유튜브에 접속할 경우 '이 브라우저는 곧 지원 중단됩니다. 최적의 환경을 위해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하세요'라는 알림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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