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와 골프의 절묘한 조합으로 만들어진듯한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

게이트볼은 13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다.
1팀에 선수 5명과 교체선수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며, 30분 경기진행으로 경기를 한다.
15mX20m 크기 경기장에서 스틱으로 공을 쳐서 제1,2,3게이트 총 3개의 게이트를 정해진 순서대로 통과시킨 뒤 중앙에 있는 골폴에 맞추는 경기이다.

공은 1~10번까지의 홀짝으로 빨간공과 흰공이 번갈아 있는데 같은 색이 같은 편이다. 각 선수는 자신의 고유 번호가 있는 볼을 가지고 경기를 하게 된다. 각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가 1점씩 추가되며, 골폴을 맞추면 2점이 추가된다. 따라서 한팀이 최고로 득점할 수 있는 점수는 선수당 5점씩 총 25점이다. 자기 편 공을 많이 남긴 후 골폴을 많이 타격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골폴을 맞춘 사람은 다음 타격 순서에서 빠진다.

피아 구별없이 경기장 내에 있는 남의 공을 맞추면 한번 더 타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이를 스파트타격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