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문은 인왕산과 백악산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태조 5)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창건되어 창의문이란 문명(門名)을 얻었다. 사소문 중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지어진 문루가 그래로 남아있다. 이 문 부근의 경치가 개경의 배어난 경치를 지닌 자하동과 비슷하가고 하여 자하문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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