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밑에 화사하게 핀  쑥부쟁이가 가을 햇살을 가득 받으면서  피어있다. 쑥부쟁이는 가난한 대장장이 맏딸이 아프신 어머니와 어린 동생을 위하여 쑥을 캐러 다니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꽃으로 환생하였다는 슬픈 전설이  깃들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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