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홍보 이미지(사진=축제 홈페이지 갈무리)

오는 24~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가을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이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열 네 번째를 맞은 'GMF'은 당초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공간 특성상 축제 방문객과 일반 방문객 구분이 쉽지 않아 통제가 어렵고, 유관기관이 추가로 제시한 방역지침 등으로 인해 장소를 일산 킨텍스로 바꿔 진행하게 됐다. 예정대로 열린다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대중음악 축제가 된다. 철저한 방역을준비 중인 주최측은 'GMF' 관람객과 타 관람객 동선 분리, 거리두기식 음식점 및 카페 운영, 피크닉존과 스탠딩존 미운영 및 전 무대 좌석 마련, 매일 2회 소독 및 공기 정화 시스템 가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폴킴, 정승환, 윤하, 소란, 권순관, 스텔라장, 선우정아, 정은지, 볼빨간사춘기, 10센치, 데이브레이크, 박원, 김현철, 청하, 적재, 페퍼톤스, HYNN(박혜원) 등이 출연한다.

GMF2020에서는 특유의 관종끼와 괴팍한 무기들로 페스티벌의 훼방꾼을 자처했던 빌런 군단(민식이, 민지 외 다수)이 GMF의 진정성에 감동하여 비로소 우리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공식 티켓은 1일권 99,000원, 2일권 158,000원이며, 유료 온라인 생중계 티켓은 토요일(10월 24일) 시청권 77,000원, 일요일(10월 25일) 시청권 7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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