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7 14:45 (월)
김상화 시인. 두 번째 시집 '붓끝에서 피는 꽃' 출간
김상화 시인. 두 번째 시집 '붓끝에서 피는 꽃' 출간
  • 김경동 기자
  • 승인 2018.10.06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학사계에서 김상화 시인(66세)의 시집 '붓끝에서 피는 꽃'을 출간해 화제다. 빈집, 골무, 겨울밤, 윤사월 등 선풍적 그리움의 서정성이 짙은 시를 주로 쓰는 김상화 시인은 2011년 문학사계 가을호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뒤늦게 문단에 등단했다. 주부로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꾸준한 시 쓰기를 통해 진정한 자아 실현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한 김상화 시인은 서예 작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대한민국 통일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등 다채로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본인이 갈고 닦은 서화 작품도 10여점을 곁들이고 있어 만만찮은 미적(美的) 경로를 실감시켜준다는 점에서 더욱 새롭게 주목된다. 

시집 표지에 실려 있는 시, '빈집'은 허물어지고 방치되는 옛 보금자리에 대한 애잔항 정서가 그리고 '골무'에서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아련히 떠올려지게 한다. '윤사월'에서는 개구리의 선풍이 그리고 '겨울밤'에서는 증조할머니의 솜이불과 솜버선 등이 시작적 색채의식이라든지 형태의식으로 복합적 이미지를 거느리고 다가온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황송문 교수 겸 시인은 "앞으로 김상화 시인의 시와 서화는 연륜이 깊어질수록 관조와 격조를 더욱 넓고 높고 깊게 하리라 여긴다"라고 평가했다.
 
김상화 시인은 "연륜이 깊어갈수록 가랑잎이 쌓이듯이 허전하다. 이럴 때 시가 없었다면 위로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시는 내 인생의 길동무요 삶의 보루가 됐다. 절망할 때마다 나를 붙들어준 시와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여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2013년 발간한 시집 '조각보 프리즘'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131 (남산빌딩) 1F
  • 대표전화 : 02-727-9700
  • 팩스 : 02-727-9886
  • 명칭 : 주식회사 리빙티브이
  • 제호 : 리빙TV
  • 등록번호 : 서울,아04957
  • 등록일 : 2018-02-02
  • 발행인 : 박노산
  • 편집인 : 보도담당사장 박상건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동
  • 리빙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리빙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ass386@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