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감성 스토리를 전개하는 연극 ‘깻잎전쟁’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7080 세대들에게 그 시절의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젊은 관객들에게는 부모세대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연극 줄거리의 시작은 향미와 훈남이 은혼여행 25주년에 가지 못한 여행을 5년 늦게서야 떠나게 된다. 혼남의 회사일로 날짜를 잘못 잡은 부부는 폭우를 뚫고 달이 미리 예약해 둔 신혼여행 때 묵었던 마도로스 출신 마도(호텔주인)와 그의 며느리(호텔관리인) 진주가 운영하는 호텔에 머물게 된다.“모든 사람들이 날 여자로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7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