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존과 지속(이정동 외, 민음사, 516쪽) 급속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도 급변한다. 인간의 생활방식을 근본부터 바꿔놓을 기술을 둘러싸고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며, 사회적 논란도 들끓는다.이에 대한 모색을 위해 2015년 초 서울대 교수 20여 명이 '기술의 미래'라는 이름 아래 모였다.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연구자들이 기술 혁신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접점을 찾았다. 유전자 편집 기술, 인공지능,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새로운 교육 기술 등 4가지 주제를 택해 수차례 토의했다.이 책은 이 과정을 담은 만 4년의 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6.07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