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검은방' 작가 정지아와 '도쿄의 마야' 작가 장류진이 2020년 ‘제7회 심훈문학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석사인 소설가 정지아(55)는 1990년 계간 ‘실천 문학’에서 장편 ‘빨치산의 딸’을 출간했으며, 1996년 ‘고욤나무’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 대학원을 수료한 장류진(34) 소설가는 2018년 소설 ‘일의
문화
김경동 기자
2020.09.1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