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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낚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구는 여름철부터 낚이지만 제철은 겨울이다. 2월이 산란기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알이 차고, 마릿수로 낚이던 가을과 달리 미터급에 육박하는 대형급들이 이 시기에 낚인다. 이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대형 대구를 낚기 위한 꾼들은 동해 북부로 몰린다. 대구는 외줄낚시 대상어 중 가장 대상어다. 예부터 보양식으로도 많이 선호해오고 있는 대중적인 물고기여서 특히 인기가 높다.대구낚시의 지역별 차이점서해안 대구낚시는 생미끼를 쓰는데 반해, 동해중부(울진, 임원, 장호)는 지깅으로 큰 씨알의 대구를 노리고, 동해
레저
김동욱 기자
2019.1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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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낚시 시즌을 맞아 강태공들을 위한 각종 낚시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9월에 열린 대회가 많은 낚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낚시인들은 이제 10월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바다낚시는 바다가 있는 지역의 지자체가 참여해 남해군수배, 제주도낚시대회, 보령시낚시대회, 망둥어낚시대회, 쭈꾸미낚시대회, 갯바위낚시대회 등 어종별 낚시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어 낚시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민물낚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시교육감배 학생낚시대회를 필두로 제4회 T-broad배 전국루어낚시대회가 오는 6일에 대구 화원
레저
김현경 PD
2018.10.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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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가능한 낚시지만 특히 초봄과 가을낚시를 손꼽는 이유는 대어를 낚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붕어는 플랑크톤이나 새우, 작은 물고기와 연한 풀잎을 먹는 잡식성 물고기다. 붕어는 위험에 처하면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없고 몸의 색을 주변과 같게 변하는 위장술과 흙속에 숨는다. 대어는 깊은 곳이나 장애물, 수초 무리가 있는 곳에서 서식하며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계곡형 저수지를 제외하고는 물속에서 수초가 자라는 수생식물은 5월경부터 수면 위까지 자라난다. 6~7월이면 저수지나 수로 전체가 수초로 덮여 사실상 낚시가 불가능
레저
손길수 기자
2018.09.20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