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으뜸 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1985년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로 왕의 즉위식과 결혼식, 세자 책봉식, 문무백관 하례식, 사신 접견 등 국가의 공식적인 으식을 치르덧 곳이다.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로, 외관으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 형태이며 왕의 권위를 보여주는 장식으로 내부 곳곳을 꾸몄다.구름 사이로
문화
정병준 기자
2024.02.2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