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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는 신안군에 소속된 섬으로 목포항에서 중국 방향으로 97.2Km 떨어져 있다. 목포와 홍도를 이어주는 해상교통 중심지이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거리에 있다. 흑산도 면적은 19.7㎢이고 인근의 크고 작은 섬을 다 포함할 경우 48.76㎢에 이르는 꽤 큰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41.8㎞. 2019년 7월 현재 4,396명의 주민이 산다. 어족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섬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윤택한 편이다. 흑산도는 유인도 11개, 무인도가 89개이다. 흑산도는 국제항이고 어업전진기지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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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는 한반도 최남단 완도군에 소속된 섬이다. 완도군에는 3개의 읍 단위 섬이 있는데 금일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인구 3,964명의 꽤 큰 섬으로 부자 섬으로 불린다.완도 본섬에서 동쪽으로 28.8㎞ 해상에 떠있다. 면적은 18.9㎢, 해안선은 106km이다. 본디 평일도라고 불렀다. “평안하고 온화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그러다가 1980년 인근의 생일도와 합쳐서 읍 단위의 금일도로 승격됐다.금일도 바다 양식장에는 온통 다시마이다. 알긴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는 금일도 사람들의 주 소득원이다. 연중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6.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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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위험한 해안선, 급류와 암초, 항구와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등대는 일본이 1876년 병자수호조약을 빌미로 우리나라 개항과 해안측량, 항구에 거주한 일본인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은 청일전쟁 때 우리 땅으로 전쟁 물자를 실어 나르던 중 조난사고가 잇따르자 우리 측에 등대 설치를 강요했다. 우리 국민들 노동력을 착취해 강압적으로 등대를 세우면서 섬 주민들은 격분했고 마침내 등대를 습격하는 등 항일운동이 일어났다. 본지는 ‘3․1혁명 100주년’을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2.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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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위험한 해안선, 급류와 암초, 항구와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등대는 일본이 1876년 병자수호조약을 빌미로 우리나라 개항과 해안측량, 항구에 거주한 일본인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은 청일전쟁 때 우리 땅으로 전쟁 물자를 실어 나르던 중 조난사고가 잇따르자 우리 측에 등대 설치를 강요했다. 우리 국민들 노동력을 착취해 강압적으로 등대를 세우면서 섬 주민들은 격분했고 마침내 등대를 습격하는 등 항일운동이 일어났다. 본지는 ‘3․1혁명 100주년’을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2.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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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우럭낚시로 우럭, 광어, 놀래미, 장대, 대구등 다양한 어종을 낚아 보았다면, 이제는 주꾸미 차례다.해마다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주꾸미는 문어과 두족류의 낚시대상어다.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하여 영양만점. 낚시인이라면 선상위의 주꾸미라면은 꼭 먹어 봐야 하는 낚시대표 음식이다. 주꾸미 낚시는 ‘왕눈이에기’ 라는 새우모양의 루어미끼를 이용하여 낚시를 하는데 장비의 형태와 채비의 모양이 선상우럭낚시와 상당히 닮아있다.그럼 바로 선상 주꾸미낚시의 장비에 대해 알아보자.장비는 130~160cm사이
레저
이재호 기자
2018.10.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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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구 770만. 최근 급속도로 증가 추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낚시인구 1천만 시대도 멀지 않았다. 이 같은 현상은 ‘형제꽝조사’ 등 다양한 낚시 예능프로그램이 한 몫을 했다. 낚시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로움과 정서적 치유까지 가능한 힐링 레포츠이다.기계처럼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을 훌훌 털고 언제든지 바다와 호수와 계류로 떠나 만나는 이 맑디맑은 자연과 호흡의 순간. 수면 아래 물고기와 교감을 통해 전율하는 입질의 손맛. 낚싯줄에서 울리는 짜릿함을 신호로 쉼 없는 감아올
레저
박상건 기자
201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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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가 보다 더 효율적이고 현실적이며 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무인도서란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만조 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땅으로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공간을 말한다. 무인도의 관리유형은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4가지이며, 2013년 말을 기준으로 1,340개 무인도에 대하여 관리유형이 지정되어 있으며, 향후 모든 무인도에 대하여 관리유형을 지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제2차 무인도서 실태조사를 위한 용역 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무인도는 해양상태계의 보고로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4.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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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의 불꽃페달’ 정종진(20기, 31세, SS반)이 경륜의 새역사를 썼다. 정종진은 지난 18일 11회차 일요일 특선 결승경주에서 선행에 나선 박병하를 침착하게 따라붙다 막판 추입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망의 4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지난 2017년 7월 7일부터 시작된 연승행진이 해를 넘겨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동안 위기 사항도 많았지만 정종진은 폭발적인 파워와 순발력으로 이겨내며 경륜 역사를 새롭게 쓰는데 성공했다. 이번 48연승으로 정종진은 2007년 경륜 레전드 조호성이 수립한 경륜 역대 최다연승 47연승을 경
스포츠
김현경 PD
2018.03.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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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월의 무인도서로 남쪽바다의 섬 ‘사수도’를 선정했다. 사수도는 국내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서 시작된 봄이 육지로 넘어오는 관문이다. 사수도는 과거 , 등에 ‘사서도(斜鼠島 또는 麝鼠島)’로 기록된 것을 보아 섬 이름이 쥐나 노루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그 음만 남아 사수도(泗水島)로 부른다.사수도는 완도 본섬에서 약 40km, 제주도에서 약 42km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반 가량 가다보면 만날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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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월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고서(高嶼)’를 선정했다. 고서는 전남 홍도에 딸린 섬으로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 고서는 우리나라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로, 고서에서부터 12해리(약 22.2㎞)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한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는 섬이 많고 해안선이 복잡한 경우,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섬을 기점으로 삼아 해당 기점으로부터 12해리까지를 우리나라 영해로 본다.고서의 면적은 약 22,655㎡로 작은 섬에 속하지만, 다양한 해양생태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1.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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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TV 박상건 기자] 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매도 인근에는 황범도(범), 구자도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1.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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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TV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는 2018년 첫 번째 무인도서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생도’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생도(生島)는 물결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며, 생김새가 마치 주전자를 엎어놓은 형상과 같다 하여 ‘주전자섬’으로도 불린다.생도는 우리나라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로, 생도에서부터 3해리(약 5.56㎞)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한다. 대부분의 영해기점 무인도서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생도는 부산 태종대에서 1.4km 가량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유일하게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1.1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