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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년(정조 20)에 건조됐으며 좌우로 문루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 단층 팔작지붕으로 성벽에 이어지는 석축 부분에 홍예문을 열고 그 위에 단층의 문루를 세웠다. 그리고 전면에는 반원형의 전(塼)으로 쌓은 옹성(甕城)을 두었다. 한국에 있는 다른 성곽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으로 구조도 특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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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2.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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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호 서울 숭례문’이 ‘국보 서울 숭례문’으로 바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 지정번호는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 지정 시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로, 일부에서 문화재 지정순서가 아닌 가치 서열로 오인해 서열화 논란이 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처럼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국가등록문화재를 표기할 때 지정 시 부여된 번호를 표기하지 않도록 문화재 지정번호제도가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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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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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락산 내원암에서 바라본 산세는 낙엽을 떨구어 가지들이 드러나 보이고 해가 지면서 붉은 기운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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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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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분수대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는 외관을 크리스마스 전구로 장식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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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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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중앙 아트리움에 마련된 '레고 크리스마스 팩토리' 체험존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8층 6m 높이의 초대형 레고 오르골 트리가 회전하면서 캐럴 곡을 들려주며, 80m에 달하는 레고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오는 레고를 자유롭게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브릭 체험존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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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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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 위로 서리가 가득 내려 앉았다. 가을의 끝자락인 요즘은 밤과 낮의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이번 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영하권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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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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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간 뒤 첫휴일을 맞이한 6일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비봉에서 등반객들이 코뿔소 바위를 지나고 있다. 이날 북한산에는 산행객들이 막바지에 달한 가을 단풍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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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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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첫주말인 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막바지에 들어선 단풍을 구경하며 걷고 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이 날은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가며 겨울을 무색할 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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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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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서 단풍구경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하면서, 4개의 테마로 나눠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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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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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지난 31일 북한산국립공원 숨은벽 능선을 찾은 등반객들이 릿지 등반을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단풍의 절정인 이 날 하루만에도 만오천여명에 달하는 탐방객들이 북한산을 찾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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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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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단풍 구경을 하면서 산책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도심의 단풍 절정은 11월 초순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했는데, 서울시 홈페이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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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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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등은 고달사(高達寺)가 우리나라 3대 선원의 하나인 고달원(高達院)으로 명성을 떨치던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두 마리 사자가 불발기집(火舍石)을 받치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이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쌍사자 석등과 달리 웅크린 사자자 불발기집을 받치고 있어 이채롭다. 보물 282호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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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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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단풍보다 일찍 찾아온 때이른 가을한파에 옷깃을 여매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 지도'에 따르면 가장 일찍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곳은 지리산 세석으로 오는 20일 전후 6일간이며, 제주 한라수목원은 11월 13일로 가장 늦을 전망이다. 단풍이 절정이라는 것은 산 전체 중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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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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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계곡은 두타산(1,357m)과 청옥산(1,404m) 사이를 흐르는 4km 길이의 계곡이다. 삼화사에서 쌍폭포에 이르는 계곡과 그 일대는 화강암으로 형성된 못과 폭포, 바위들로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계곡 하류 무릉반석(武陵盤石)은 5천㎡나 되는 넓은 반석이 펼쳐져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절경을 이룬다. 반석 위에는 이곳을 찾은 명필가와 묵객(墨客) 등이 음각하여 놓은 여러 글씨가 있어 옛 선인들의 기개와 풍류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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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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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두타산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등산객들이 비경을 촬영하고 있다. 그동안 비탐방 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베틀바위ㆍ산성길 코스는 지난 6월부터 개방되어 중국 장가계에 버금간다는 소문으로 많은 등반객이 몰리고 있다. 해발500m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 선녀가 하늘나라의 질서를 어겨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가 비단 세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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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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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걸어가고 있다. 코스모스는 1910년경 선교사에 의해 들여 온 꽃으로 원산지는 멕시코이다. COSMSO는 `질서' ,`정돈', `우주'를 뜻하며, 꽃말은 `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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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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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야구장 주변에 활짝 핀 메밀꽃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메밀꽃 개화 시기에 맞춰 4일(월) 부터 24일(일) 까지 한시적으로 메밀꽃 가든을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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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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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대교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에는 남산너머로 붉게 저녁 노을이 지고 있다. 10월의 첫닐을 맞이하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하고 낮에는 더위가 있어,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를 일주일 앞두고 낮과 밤 사이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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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10.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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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단(阛丘壇)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황단(皇壇) 또는 원구단(圓丘壇),원단(圓壇)이라고도 한다. 이 자리에는 조선 후기 중국 사진을 맞이하던 남별궁이 있었는데, 고종(高宗)이 1897년 황제에 즉위하면서 제국의 예법에 맞추어 환구단을 건설하였다. 환구단은 제사를 지내는 3층의 원형 제단과 하늘신의 위폐를 모시는 3층 팔각황궁우, 돌로 만든 북[石鼓]과 문 등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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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09.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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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서 첫번째 맞이한 휴일인 지난 25일 서울 북한산 인수봉 정상에서 등반가들이 하강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휴일을 맞이하여 맞은편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836m)에는 선선한 날씨와 뚜렷한 시야로 서울 도심전경을 보기위해 많은 산행객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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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학 기자
2021.09.27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