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작지만 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태안군-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청산수목원 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지역 잠재 관광지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3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 결과 청산수목원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청산수목원은 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두 기관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도 함
여행
조인순 기자
2023.03.28 14:06
-
충남 보령시에서는 10월에 풍성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올 여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로 여름바다를 뜨겁게 달구었던 충남 보령시가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5일 시에 따르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천항 수산물 축제,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진다.7~10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8일에는 성주면 성주사지에서 제4회 보령 심원마을 민화 어울림 축제를, 8∼10일에는 대천항 별
여행
나혜란 기자
2022.10.05 18:48
-
보성군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로서 다양한 프로로그램으로 준비한다.주요 행사인 레저뻘배대회 이외에도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짱뚱어, 칠게 등 갯벌 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등의 행사로 추진된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레저
나혜란 기자
2022.08.08 15:49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등대 여행지를 소개했다.추천 등대는 ▲옹도등대(태안 신비의 섬) ▲무창포항 방파제등대(신비의 바닷길 모세의 기적) ▲삼길포항 방파제등대(물 위의 수산시장) ▲대천항 방파제등대(달빛 축제의 향연) ▲남당항 방파제등대(서해안 일몰이 가장 아름다움) 총 5곳이다. 옹도등대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등대 15곳에 선정된 하나로 “아름다운 등대 스템프 투어” 목적지로 인기 있는 등대이다. 등대 진입로에는 약 200년 된 동백나무 군락이 밀집되어 있
여행
정병준 기자
2022.08.03 18:59
-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1만원 가량 증가해 약 28만4000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면 22만5834원으로, 기업형 슈퍼마켓보다 7만원 가량 저렴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설을 앞두고 이달 10∼11일 서울 25개구 내 90개 시장과 유통업체의 설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입 비용(4인 기준)이 28만3923원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설 물가 27만3679원보다 3.7% 상승한 것이다.유통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의 평균
라이프|경제
김진범 기자
2022.01.14 12:42
-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전시된 `2021 한가위명절선물전'에서 전라남도 신안군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갯벌에서 생산된 천일염을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수산물과 식음료 및 주류ㆍ건강식품 등을 값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14일까지 열린다.
칼럼|포토|기타
현경학 기자
2021.08.13 14:01
-
로맨틱코리아 2회, 서해의 숨은 진주, 물과 운하의 도시 김포대명포구 수산물직판장/횟집/평화누리길김유진 리포터※리빙TV 채널안내KT올래tv 채널276, SK Btv 채널251, LG헬로비전 채널128, 딜라이브 채널163 등
VOD
김현경 PD
2021.03.30 18:03
-
충청남도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 3면이 모두 바다이고 114개의 크고 작은 섬이 분포한다. 태안군은 2개 읍, 6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안면도는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 지역의 반도이다. 안면도 면적은 113.46㎢, 해안선 길이는 120㎞이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2019년 현재 안면도 인구는 11,346명이다. 안면읍이 4,783세대에 8,878명, 고남면이 1,337세대에 2,468명이 거주 중이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고추와 마늘 생산량이 많다. 특산물은 대하, 꽃게, 우럭,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14 14:37
-
신진도는 서울에서 155㎞ 떨어져 있고 승용차로 1시간 40분 걸린다. 섬의 모양은 충남 태안반도 중심부에서 넓은 바다로 뻗어나가는 모양새이다. 해안선 길이는 7㎞. 다리가 연결돼 승용차로 바로 갈 수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해당한다. 태안군 근흥면은 3면이 바다인 반도로써 수산업이 매우 발달돼 있다. 근흥면의 주산은 지령산인데 한 줄기는 금고도, 구절봉, 노적봉, 영주봉으로 뻗어 내리고, 또 한 줄기는 안흥항으로 뻗어내려 당봉, 문필봉, 남산봉, 객사봉으로 이어져 있다. 안흥항은 고려시대부터 여송무역선이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9.24 07:06
-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가을전어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가을 제철 식품으로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는 전어의 올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가격만 급등하고 있다.15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전어 주산지인 서해안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전어 어획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 해역에서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보통 태풍이 지나가면 수산물 어획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데 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갔는데도 전어 어획량은 요지부동이다.전어가 제일 먼저 많이 잡히는 해역인 거제시의 한 전어 도매상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9.16 08:24
-
새우구이가 입맛을 돋우는 철이다. 새우는 회,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굵은소금 위에 새우를 얹어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인기 제일이다. 특히, 천일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새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속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의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수산물이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공급 과잉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1 11:22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따르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14~’18년)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발생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됐다.7월~9월 사이 환자수 2014년 전체 78명에서 모두 이 시기에 발생했고 매년 늘어나 2018년에는 전체 213명 가운데 여름철 환자가 201명을 차지했다. 시설별 발생율은 음식점(87%), 집단급식
문화
리빙TV
2019.07.30 12:00
-
민어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최고의 음식으로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민어는 동의보감에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 것”기록돼 있다. 그래서 병약자, 노인, 어린이들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등 여름철 대표 수산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섬 민어축제’를 개최한고 밝혔다. 임자도 해변은 국내 최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7.29 10:54
-
보리새우는 이마뿔은 약간 위로 휘고 뾰족하며, 윗 가장자리에는 8~10개의 이가 있고 아랫 가장자리에는 1개의 이가 있다. 우리나라 남해에서 주로 분포하며 일부 서해 연안에서도 출현한다. 우리나라 거제 연안의 보리새우 산란기는 6~9월경이며, 주산란기는 7~8월이다. 피로회복, 혈액순환, 골다공증, 다이어트에 좋다. 일본, 대만,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꼬막은 돌조개과에 속하며, 방사륵(골)이 부챗살 모양으로 18개가 있으며, 우리나라 보성군 벌교읍의 특산물이다. 내해의 조간대로부터 수심 10m 사이의 펄 바닥에 살고 산란기는 7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22 08:18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각종 영양이 풍부하고 체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 수산물의 섭취를 많이 해 줄 필요가 있다. 무더위가 사라지는가 싶으면 다시 장마철이 오고 이런 반복되는 여름철은 높은 습도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가 요구된다.이런 여름철에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떤 식단을 준비할 것인가? 그런 건강한 식품 관리에 대한 고민이다. 영양분 섭취도 중요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하는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다.균에 오염된 식품은 불과 한 두 시간 만에 상해버리기 때문에 식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2 10:06
-
섬과 바다는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해양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지 역할을 하고 연안을 보호해준다. 산호초, 갯벌과 같은 해양생태계는 섬사람들과 양식업, 낚시어업 등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익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그렇게 자연과 인간은 상생한다.해양생태계는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영양 염류를 저장하거나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오염 물질을 여과하며 폭풍과 강한 파도로 부터 육지의 침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해양생물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7 13:59
-
여수시는 365개 섬을 거느리고 있다. 시는 행정구역이 1개 읍과 6개 면소재지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 화정면, 삼산면, 남면은 섬 지역이다. 화정면 면적은 26.19㎢이고 71개의 섬을 거느린다. 유인도가 15개, 무인도가 56개이고 해안선은 156.4km에 이른다. 화정면은 가막만과 여자만 청정해역을 이용한 수산물의 주요 생산지이다. 산업기반은 취약한 지형이지만 반면 이름다운 해안환경을 품고 있어 사도의 경우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세계적 자연유산체험의 산 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인근 섬 지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18 11:56
-
더위가 일찍 찾아와 올여름 휴가시즌도 빨라질 것 같다. 휴가가 아니라도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일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 지친 우리네 심신을 달래는 삶의 일부인 셈이다. 그래서 주말여행은 의미가 있는 여행길이다. 남쪽 쪽빛바다를 향해 떠나보기로 한다. 해양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맞는 해안가의 마을과 자치단체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휴양 섬 못지않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섬과 바다가 많다. 그 중에서 이번호에서는 수도권 도심을 떠나 서해안과 한반도 지도 끝자락의 남해안, 제주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06 15:21
-
창선도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다리로 연결된 면소재지 섬이다. 남해군은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된 지 30년만인 2003년 4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창선·삼천포대교를 개통했다. 창선·삼천포대교 길이는 3.4km. 창선·삼천포대교는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해상국도이다. 창선도는 육상교량으로 150m 길이의 단항교, 창선과 사천 늑도를 잇는 340m 아치교 창선대교, 사천시 늑도와 초량을 잇는 340m 길이의 늑도대교, 초양섬과 모개섬을 잇는 202m 아치교 초양대교, 모개섬과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5.16 14:50
-
어촌마을로 체험 여행을 떠날 체험단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26일까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6~7월 운영되는 1박2일간 어촌마을을 체험하는 '어촌관광 체험단'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여행경비는 전액 지원된다.체험단은 어촌마을에 머물며 체험, 수산물 시식, 숙박 등을 직접 경험한 후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국민 체험단으로 2017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체험단으로는 마을당 4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2~5명 내외로 한 조를 구성해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경기 화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5.1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