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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왜목마을·삽교호·난지도 공공야영장이 오는 4일부터 야영객을 맞는다고 3일 밝혔다.왜목마을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근처에는 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로를 따라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삽교호 당진해양캠핑공원은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야영장이다.도보 5분 거리의 삽교호 관광지는 20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 1위에 오른 대표 관광지로, 최근
레저
정병준 기자
2024.04.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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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가화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제28회 합천 황매산 철쭉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황매산(1,113m)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로 정상아래 해발 800~900m 드넓은 평원에 '진분홍빛 산상 화원'이 펼쳐진다. 철쭉 군락지 근처 정상 부근까지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하며 철쭉제 기간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내달 2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 카트 투어, 문화예술공연,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여행
나혜란 기자
2024.04.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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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고 길가의 한송이 꽃에도 설레는 계절, 4월 내내 꽃이 피는 경기도가 함께한다.경기관광공사가 '꽃의 계절' 4월을 맞아 도내 설레는 봄꽃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수원시 팔달구 옛 도청 터에서 개최하는 문화축제인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4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팔달산 자락에 1967년 청사 건립 당시 심은 왕벚나무 200여 그루가 있는 벚꽃 명소로, 1987년부터 축제 때마다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올해부터는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여행
조인순 기자
2024.04.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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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에 '요트 주차장'이 생긴다. 앞으로는 윈드서핑, 카누·카약, 패들보드, 요트 등 개인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난지한강공원에 서울 최대 규모 공용 계류장(마리나)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 등록된 동력 수상레저선박은 총 3천여척이다. 하지만 한강 내 계류장은 서울마리나, 로얄마리나, 현대요트 3곳의 수용 규모는 130척에 그쳐 공간이 부족했다.이에 서울 등록 선박도 김포시, 인천 영종도, 화성 제부도 등에 배를 대야 했다.난지캠핑장 인근 월드
레저
현경학 기자
2024.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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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 봄꽃 명소가 담겼다.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 위치와 함께 봄꽃 개화 시기, 피
여행
나혜란 기자
2024.03.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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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 관광지 9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표관광지, 계절별 추천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대한 의견을 추천 받았다.이후 추천 결과와 지리적 위치, 권역별 인접성, 방문 빈도에 따른 관광객 소비 창출 효과, 상징성, 역사성 등을 종합해 9곳을 최종 선정했고, 계절별 추천여행지 각 6개소, 사진찍기 좋은 명소 9개소도 선정했다.선정된 대표 관광지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관광지,
여행
조인순 기자
2024.03.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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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봄을 맞아 고창갯벌과 선운사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 프로그램 운영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고창 서해랑길 41~43코스는 동호항과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산 기암괴석 등 주요 지점을 잇고 있는 길이다. 절경을 이루는 서해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사를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꼽힌다.올해 걷기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랑길 전 구간 이어 걷는 서해랑길 고창524 △찾아가는 고창 서해랑길 등 테마
여행
조인순 기자
2024.03.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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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에 튤립 7만 송이 규모의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4천㎡ 면적에 다양한 품종(아펠톤 등 11종)의 튤립을 심었다.추운 겨울을 이겨낸 튤립은 이번 주부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16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낙동강 생태공원에는 봄꽃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가을에도 다양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삼락·화명·대저생태공원 일원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수국, 연꽃 단지 등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박영복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공원사업부장은 '
여행
조인순 기자
2024.03.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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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주2회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건축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건축물을 투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건축투어는 ▲ 해운대구 센텀시티건축 ▲ 남구 유엔·문화건축 ▲ 중구 원도심건축 ▲ 동래구 동래전통건축 등 4개 코스로 운영되며, 모든 코스는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센텀시티건축' 코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
레저
정병준 기자
2024.02.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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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한국관광공사 '2024년 부산·울산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에 다대포 해변공원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은 한국관광공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여행코스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생태탐방로가 갖춰져 있는 다대포 해변공원은 다대포해수욕장과 함께 노을로 유명하다.사하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대포 해변공원의 인지도를 개선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특화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
조인순 기자
2024.0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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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이어지며 절경을 이루는 전라남도 고흥 팔영산 일대가 명승이 된다.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 분과는 최근 회의에서 '고흥 팔영산'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지를 검토해 안건을 가결했다.고흥 팔영산은 고흥을 대표하는 '고흥 10경(景)'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유영봉(491m), 성주봉(538m), 생황봉(564m), 사자봉(578m), 오로봉(579m), 두류봉(596m), 칠성봉(598m), 적취봉(608m) 등 8개의 봉우리가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이룬다.고흥군에 따르면 본
문화
정병준 기자
2024.02.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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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부터 경기 고양 서오릉과 김포 장릉을 오전 7시부터 개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두 왕릉의 개방시간은 오전 6시(2∼10월)와 오전 6시 30분(11∼1월) 이었다.그러나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보존·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고, 새벽 시간대에 멧돼지·유기견 출몰 등의 사고 위험성도 있었다. 조선왕릉은 6·25 전쟁 뒤 도심 체육공원 등이 미흡해 1961년 서울 정릉을 시작으로 조기 개방됐으나, 1980년대 궁·능 복원사업에 따라 순차적으로 폐지
문화
조인순 기자
2024.0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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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5일 성탄절 이벤트 경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경마 레저화의 하나로 열리는 이 이벤트 경마는 렛츠런파크 서울 단독, 12R로 편성된다.25일 당일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 및 전 지사 무료입장을 시행하는 한국마사회는 올 한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레저로서 경마를 전파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성탄절 경마에는 경주마 관계자에게 출전 장려금 및 기승료를 일부 확대 지급할 예정이며, 관계자와의 ‘상생협력’이라는 키워드 또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저
정병준 기자
2023.12.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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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초대형 겨울축제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이 오는 15일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광화문', 광화문광장·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와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송현동 솔빛축제'가 15일 동시 점등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서울윈타는 서울 대표 명소 7곳(동대문디자인플라자·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열리는 10개 축제와 행사를 하나로 이은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로, 내년 1월21일까지 38일간 열린다.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여행
나혜란 기자
2023.12.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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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지난 11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야간조명 사업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앞서 2020년 12월~2021년 5월 행궁과 행궁광장에 대해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2단계 사업은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문화
정병준 기자
2023.12.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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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해상 데크길,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달리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의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한 후
여행
나혜란 기자
2023.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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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속리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다양한 옛길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해 상징성 및 연결성이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는게 산림청의 판단이다.이 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로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을 지나간다. 충북 보은·괴산군, 경북 상주·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 길이다.이 둘레길에는 법주사·개심사·봉암사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고찰이 있고, 속리산 천왕봉, 청화산, 대야산, 희양산, 백화산, 조령산, 주흘산,
여행
조인순 기자
2023.11.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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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전국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 단풍이 오는 4일부터 다음 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2일 밝혔다.내장산 단풍은 지난달 말 절정이 예상됐으나 평균기온 상승과 늦더위 등 이상기후로 절정 시기가 늦어졌다.내장산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 좁은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왕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총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아기 손처럼 잎이 작고 진한 붉은 빛을 띄어 ‘애기단풍’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여행
나혜란 기자
2023.11.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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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9선'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도심외곽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올해 단풍길에는 지난해 선정된 96개 노선에 3개 노선이 추가됐다.새롭게 추가된 3개 노선은 △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과 함께 노란색 은행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정동길' △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목재 데크를 따라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 고덕천변을 따라
여행
나혜란 기자
2023.10.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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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매혹적인 은빛물결로 일렁이는 억새를 주제로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개최 이후 올해 두 번째인 억새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은 봄에는 산철쭉이 천상 화원을 이루고 가을에는 은빛물결로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황매산은 해발1,113m로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린
여행
나혜란 기자
2023.10.17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