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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강원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세계적인 명산인 금강산을 경계로 남쪽으로 접한 지역이다.고성군은 남북으로 뻗은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이 동쪽으로 치우친 탓에 대체로 동쪽은 높은 산지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쪽은 낮은 산록완사면이 발달해 호수와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작은 어촌마을의 포구와 어항, 모래해안을 이용한 천혜의 해양조건과 함께 안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 조용하고 낭만적인 해수욕장이 27개나 된다. 고성군은 올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7.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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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도 바다 양식장에는 온통 미역과 다시마, 톳 줄기가 검붉은 물결로 출렁인다. 알긴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는 평일도 사람들의 주 소득원이다. 전국 다시마의 70%가 이 섬에서 생산된다. 다시마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잎이 녹아 버려 영하 10도 이하로 수온이 내려가야만 수정이 가능하다. 그렇게 세포가 형성돼 부드러운 줄기로 자라 다시 허물벗기를 2년 동안 반복한 후 수확한다. 평일도는 이런 천혜의 해양조건을 타고났다.완도 평일도 전역이 다시마 건조장으로 변신했다. 평일도와 생일도가 통합돼 금일읍으로 불리는 평일도는 지난 5월 2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7.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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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대표적 해양휴양지 중 하나가 춘장대 해수욕장이다. 최근 여름피서지로 각광받는 춘장대는 푸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곳은 야영지로 일광욕과 무더위를 동시에 날려버리기에 안성맞춤인 바다다. 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고운 찰모래가 인상적이다. 조용한 아침바다도 사색하기에 그만이지만 푹푹 빠지지 않아서 족구나 배구 등 체육활동도 그만이다. 바다는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 잔잔한 파도 등 해수욕을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갯벌과 솔숲, 아카시아 숲 등 자연이 살아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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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자리한 경포대 해변은 전 국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대한민국의 청량한 젊음을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은 대부분 부산 해운대 아니면 강릉 경포대를 떠올리기 마련. 덕분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인근 고성과 양양해수욕장으로 퍼져 나갔다는 것이 강원도 관광 담당자들의 전언이다. 경포는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그에 걸맞게 여름철이면 해변에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고 강원도는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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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갯벌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사업관리체계 강화, 복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의 시행방안을 담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중장기 계획 없이 추진되어 매년 평균 1개소씩 9년간 9개소의 면적 1.08㎢, 물길회복 3.4㎞에 그쳐 복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한, 해양생태, 수산자원, 토목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사업설계 공사시행,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도 적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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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 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볼까. 여름철 대표 인기 체험 축제인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오는 21일 개막하여 7월 30일까지 열흘간 속초시 장사항에서 시원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오징어 맨손잡기축제는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 속 줄다리기, 스피드보트 체험, 오징어 순대만들기, 오징어 할복대회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던지기, 신발던지기와 해변노래자랑이 준비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축제의 백미인 오징어 맨손잡기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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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단의 아름다운 바다 구룡포. 해도에서 백령도 좌우 경계가 38도라면 36도의 경계에 딱 걸쳐 있는 곳이 구룡포이다. 한반도 지도 꼬리 지점이다. 이곳에서 30분 정도 승용차를 몰고 올라가면 등대박물관이 있는 호미곶.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꼬리가 휘어지는 지점이다. 구룡포에서 다시 아래로 승용차를 타고 30분 정도 내려가면 간절곶. 이 모두 일출 포인트이다. 구룡포 일대는 해안일주 드라이브 맛보기에도 제격이다. 구룡포는 바다에서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는 구룡포는 포항 방면에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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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조사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시간 활용에 대하여 ‘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은 27.2%, ‘불만족’하는 사람은 26.2%로 나타났으며,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54.2%의 응답자가 ‘경제적 부담’, 24.4%가 ‘시간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문화예술을 통해 여가생활을 희망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38.5%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들의 여가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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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을 맞아 이색적이고 특별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우수해수욕장 5곳과 으뜸해수욕장 4곳을 선정해 소개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으뜸해수욕장은 2017년 상반기에 시도 추천을 받은 후, 개장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폐장 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해수욕장 평가는 당해 연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선정 결과는 다음 년도의 개장 직전에 발표해오고 있다. 우수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시설 관리 및 운영 현황, 안전 및 환경관리 현황, 이용객 편의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지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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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tv】형제꽝조사 시즌4(24회), 경기도 화성 궁평바다낚시터트로트계의 새바람, 군통령 임지안 전국구 아이돌
VOD
김현경 PD
2018.07.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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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넘실대는 대명항오랜 격전지이자 수비관문이었던 덕포진의 역사외할머니 부엌다도박물관김포아트빌리지
VOD
김현경 기자
2018.07.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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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향 전라도. 바다 먹거리의 천국 전라도. 전라남도가 지난 4월 취항한 무안국제공항~오사카 정기노선을 활용해 ‘한국의 부엌’이란 주제로 남도 음식을 전남 관광의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 일본인 요리연구가를 초청, 한일 음식문화 교류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일본에서 약선요리와 한국요리 연구가로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명성을 쌓은 신카이 미야코를 초청해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7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한일 음식문화교류를 통해 전남관광 홍보 마케팅과 미식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한일 음식문화교류 프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6.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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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른다. 섬으로 가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차별화된 섬 여행 홍보를 전개하며 여름 휴가철 대비 해상관광을 위한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해운조합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서울메트로 2호선 객차내부에 섬 여행 광고물을 게시하고 있다. ‘바다가 초대하는 대한민국 섬 여행’이라는 테마 광고물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내부에 게시함으로써 수도권 섬 여행의 잠재 여행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또한 KTX, ITX-새마을, ITX-청춘 등 고속철도 전 구간에 배치되는 KTX 매거진에 섬 여행 기획기사를 게재했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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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는 목포에서 97Km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흑산도는 예로부터 조기, 고등어, 삼치 파시가 성황을 이루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삶아 왔던 섬이다. 흑산도는 먼 바다의 섬이다 보니 바람이 크게 불면 발 묶이기 십상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리면 보통 3~4미터 파도가 인다. 그래서 뱃길이 묶이면 일본 중국어선 할 것 없이 모든 선박들이 바람을 피해 흑산도항으로 온다. 그렇게 국제항으로 모든 선박의 안전을 생각하는 섬 흑산도.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흑산도항을 국가안보 및 영해관리핵심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3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6.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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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 어디로 떠날까? 태안군 측은 최근 태안군의 해안가 등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사진 촬영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최근 SNS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태안군의 다양한 명소가 커플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에 태안군은 지난 4월 셀프웨딩 및 리웨딩 사진 촬영 명소로 신두리 해안사구. 천리포수목원, 옹도등대,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나문재 관광농원 등 8곳을 선정, 적극적인 홍보에 나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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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은 인도양의 섬나라 코모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코모로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와 마다가스카르 섬 사이에 위치한다. 빅 코모로스, 안주안, 모홀리 등 큰 섬 세 개로 이뤄져 있다. 난초와 치자나무가 많아 ‘향기의 섬’으로 불린다.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모리셔스, 세이셸과 가까워 세이셸을 경유하는 새로운 휴양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또 터키항공은 지난 13일 유럽인의 인기 휴양지인 터키 보드룸과 영국 런던을 잇는 직항 노선에서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보드룸은 터키블루 빛 바다와 크고 작은 해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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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는 신라 29대 임금이자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태종무열왕이 전국을 순회하던 도중 울창한 소나무 숲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기암절벽 등 이곳의 빼어난 해안 절경에 심취해 활을 쏘며 즐긴 것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태종대 해안은 암석으로 이뤄져있다. 최고봉이 해발 250m에 달하며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이다. 태종대 중심 허리에 영도등대가 있다. 오래 전부터 많은 연인과 가족들의 산책, 데이트코스로 사랑받고 있다.영도등대는 1907년 12월 우리나라에서 10번째 등대로, 부산에서는 최초 유인등대로 설치되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6.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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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마을은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 있다. 여든 일곱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서해의 넓은 갯벌과 솔숲, 대숲이 우거진 어촌, 산촌, 농촌의 모습이 적절히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 마을은 2001년 행자부가 추진하는 아름마을로 선정되어 그린투어, 팜스테이, 농촌체험관광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신지식 농업인이 운영하는 아리랜드와 해가마을이 있어 미래로 가는 농촌의 새로운 모델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 행자부에서 추진하는 2차 정보화시범마을로 선정된 동백꽃 마을은 다시 한층 업그레이드 한 농촌모델로 거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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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해운대구는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해운대관광특구의 리버크루즈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31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1차 평가(사업계획서)와 2차 평가(지자체 발표), 3차 평가(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해운대를 포함한 최종 3개의 관광특구사업이 선정되었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사업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여 민락교, 수영교, 영화의전당 등을 경유하는 리버크루즈 상품이다. 수영강 LED 페스티벌 개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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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면적 4,940㎢, 해안선 길이 839km의 완도군은 갯벌과 명사십리 등 남해안 청청해역을 보유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이다. 완도 77번 국도 주변으로는 완도수목원, 청해포구 촬영장, 어촌민속전시관, 정도리 구계등이 있어 완도 관광지 투어 코스로도 제격이다.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해안선의 아름다움과 수산물 천국의 묘미를 느낀 후 숲 속에서 조용히 차 한 잔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완도군 군외면 황진리에는 여행 후 힐링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1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