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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는 옹진군 자월면에 소속된 섬으로 인천항에서 44㎞ 떨어져 있다. 섬은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성돼 있다. 대이작도 면적은 2.5㎢, 소이작도는 1.3㎢이다. 이작도 섬 이름은 옛날에 해적들이 숨어 살았다고 해서 이적도라 불렀다. ‘이적’이 다시 ‘이작’으로 변하면서 이태리 이(伊), 지을 작(作)자의 이작도가 되었다. 지명 유래에서 알 수 있듯 ‘운둔의 섬이었다. 그만큼 무공해 섬이다. 이태리 이(伊)자가 섬 지명에 등장하는 것도 특이하다. 그만큼 이국적인 섬이다. 현재 이작도에는 2019년 7월 31일 기준으로 377명의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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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는 지중해 사람들의 대표적인 식품이다. 특히 올리브 오일은 지중해 요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올리브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올리브의 대표적인 성분은 올레오칸탈, 올레산, 폴리페놀, 섬유질, 비타민 E 등이다. 올레산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줘 혈액순환에 좋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위험성을 낮춰준다. 폴리페놀은 노화방지 효과가 있고 섬유질은 배변을 원활하게 하며 비타민 E는 피부보호와 면역력 증가효과가 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임찬규 연구사는 “올리브는 일반인들이 쉽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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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축제에서 뼈가 앙상한 드러난 70살 병든 암컷 코끼리를 쇼에 동원해 동물 확대 논란이 전 세계에 일고 있다.CNN 방송은 15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중부 도시 캔디에서 열린 ‘에살라 페라헤라’(Esala Perahera) 축제에서 코끼리가 학대당한 모습이 포착되어 동물보호단체들이 축제 보이콧 운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축제는 2000년 전통의 스리랑카의 최대 불교 행사다. 매년 음력 7월 1일에 열리는 축제에는 60마리의 코끼리가 동원된다. 이 축제는 정교하게 장식된 코끼리 등을 볼거리로 내세우는데 이를 보기 위해 전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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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아, 보아라 보아라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사람아 사람아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탐을 내는 사람아. - 박재삼, ‘천년의 바람’ 전문 박재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천년의 바람’ 표제작이다. 1974년 민음사에서 출간됐고 1998년 같은 출판사에서 ‘박재삼시전집’으로 다시 선보였다. 박재삼 시인은 토속적, 향토적인 시정시를 생산했다. 특히 자연과 설화에 남다른 경지를 보이며 여백의 미학을 노래했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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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기억하겠습니다!” “일본은 사죄하라!”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열린 1천400회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전국 중고등학생들과 시민 등 2만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 연대 집회를 겸한 이날 집회는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푹푹 찌는 더위였지만 그 어느 때부터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할머니를 기억하겠습니다!” “일본은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수요시위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자리를 지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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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약 2m의 이 꽃은 겹황매화, 죽단화로 불리는 꽃이다. 이 꽃은 시골 마을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에서 볼 수 있는 꽃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마지막 장미 넝쿨이 담장 사이를 붉게 장식하는데, 마지막 장미꽃을 지고간 자리에 죽단화가 열대야 속에서 당당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서있다.홍매화 중에서 이 죽단화는 5월부터 노란색으로 피기 시작하는데,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를 통해 번식한다. 꽃은 관상용으로 사찰이나 공원, 시골에서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 한옥마을 후문 산책길에 줄지어 피어있는 모습이다.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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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개방형 라스트마일(LastMile) 모빌리티 플랫폼인 ‘ZET(제트)’를 구축 완료하고 중소 공유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공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자동차는 제주도에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B2B)하고 이를 이용해 복수의 서비스 운영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B2C)하는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다.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8.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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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 구매 피해의 80% 정도는 차량 성능 점검결과와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이며, 이들 가운데 절 반 정도만 판매자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 경기도가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구제 신청’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접수된 피해 건수는 전국 총 793건 중 피해 건수는 241건으로 30.4%를 차지했다. 경기지역 중고차 소비자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성능·상태 점검내용과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187건(7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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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는 크고 작은 섬이 41개로 이뤄진 덕적군도이다. 일본 침략 전까지는 ‘덕물도’라고 부르다가 일제 때부터 ‘덕적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섬사람들이 어질고 덕이 많은데서 유래했다. 덕적도는 우리 선조들이 한강 하류로 나룻배를 타고와 인천에서 중국 대륙으로 나갈 때 교두보로 삼았던 섬이다.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를 칠 때 산둥반도에서 덕적도 항로를 타고 들어왔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전략적 요충지 섬이었다. 덕적도 앞바다를 지나면 서해5도 섬들이다.덕적도 면적은 17.66㎢이고 해안선 길이는 37.6km이다. 덕적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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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건설인력에 특화된 맞춤형·실시간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도공JOB마켓’을 신설하고,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도공JOB마켓’은 구직자를 기술·기능·청년·일반인력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역·직종 등에 맞는 맞춤형 구인·구직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는 ‘지도로 찾아보는 구인공고’, 자신의 이력을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인 이력관리 서비스’ 등 건설 분야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도 지원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도공JOB마켓’의 활성화를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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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나무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최근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에서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조사 연구한 결과,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한 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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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금빛관악의 향연...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25개국·79팀·4,2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2019 제주국제관악제 개막식’의 화려한 막이 지난 8일부터 막이 올라 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테마는 ‘관악연주의 질적 향상’, ‘제주문화와의 융합’, ‘평화교류’로 마에스트로 콘서트,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 우리동네 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등이 기획되었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가 공동 주최한다. 원희룡 제주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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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구이가 입맛을 돋우는 철이다. 새우는 회,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굵은소금 위에 새우를 얹어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인기 제일이다. 특히, 천일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새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속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의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수산물이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최근 공급 과잉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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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에 7-2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KIA 선발투수 양현종과 삼성 윤성환 간 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좌완 양현종이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양현종은 1회 말 1사 후 김헌곤에게 시속 132㎞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월 선제 솔로포를 얻어맞고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KIA 타선은 곧바로 반격했다.2회 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유민상이 우익수 쪽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안치홍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최형우를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8.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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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멎고 눈이 내렸다 그래 어둠 속에서번쩍이는 신호등불이 켜지자 기차는 서둘러 다시 떠나고(중략)우리가 내리는 눈일 동안만 온갖 깨끗한 생각 끝에역두(驛頭)의 저탄 더미에 떨어져몸을 버리게 되더라도배고픈 고향의 잊힌 이름들로 새삼스럽게서럽지는 않으리라 그만그만했던 아이들도미군을 따라 바다를 건너서는더는 소식조차 모르는 이 바닥에서더러운 그리움이여 무엇이우리가 녹은 눈물이 된 뒤에도 등을 밀어캄캄한 어둠 속으로 흘러가게 하느냐바라보면 저다지 웅크린 집들조차 여기서는공중에 뜬 신기루 같은 것을발밑에서는 메마른 풀들이 서걱여 모래 소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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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해결사 유민상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10-5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1회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2회말 안치홍의 적시타와 김민식의 희생타로 2점을 보태며 2-5로 추격했다. KIA는 5회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2-5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 김민식에 이어 이창진이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박찬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선빈이 좌측 2루타가 날려 3-5가 됐다. 1사 2·3루에서는 터커가 우측으로 공을 보내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8.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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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2019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889,588대로 전년대비 4.3% 감소한 가운데, SUV 및 전기동력차 판매 증가, 경유차 및 수입차 판매 감소 등 세그먼트별·연료별·국적별 수요 변화가 어느 때보다 매우 컸다고 밝혔다. 자동차 내수는 2015년 이후 연간 182~185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 증대, 레저 지향의 라이프스타일, 자동차화재 사건 등으로 금년 상반기 소비자 구매유형이 차형과 사용연료, 주력 구매층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첫째, SUV에 대한 선호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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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은 사람과 물건을 운송하는 선박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철부선이라고도 부른다. 현재 평택‧통영‧여수 등에서 96척이 운항 중이다.도선의 운항거리 규제는 지난 1980년에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을 제정하면서 도입된 제도로서 당시에는 선박이 소규모이고 엔진 등의 성능이 낮은 점을 감안하여 운항거리를 2해리(3.7㎞) 이내로 한정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선박의 규모와 성능이 향상됐고 만 해역에서의 해상교통 편의 제공 등을 통한 관광 활성화 차원의 요구가 있어 행정안전부는 규제 개선 차원에서 거리제한 규정을 삭제키로 했다. 행정안전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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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잎을 통해 수증기를 방출하는 증산작용을 하는데 이때 주변의 열을 흡수하게 된다. 증산작용이 활발한 아레카야자, 관음죽, 베고니아 등은 실내 온도조절 효과가 뛰어난 식물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실내온도 조절과 공기정화, 벌레퇴치에 좋은 ‘기능성 반려식물 3총사’를 추천했다. 여름철에도 계속되는 미세먼지에는 공기정화 식물이 도움이 된다. 식물은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오염물질을 흙 속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활용하여 공기를 정화해준다. 대표적인 공기정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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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동쪽에 울릉읍이 있고 서쪽에 서면, 북쪽에 북면으로 1개 읍 2개면으로 이뤄져 있다. 2019년 8월 현재 전체 인구 9,802명 가운데 울릉읍이 6,899명, 북면이 1,469명을 차지하고 있다. 섬은 44개이고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0개이다. 울릉도는 512년 지증왕 때 신라 이사부가 독립국 우산국을 점령 후 우릉도, 무릉도로 불리다 1915년부터 현재에 이른다. 울릉도는 섬 전체가 화산작용에 생긴 화산암 오각형 지형의 섬이다. 섬 중앙부 최고봉이 984m 성인봉이고, 북쪽 비탈면에 칼데라화구가 무너져 생긴 나리분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06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