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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감성 스토리를 전개하는 연극 ‘깻잎전쟁’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7080 세대들에게 그 시절의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젊은 관객들에게는 부모세대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연극 줄거리의 시작은 향미와 훈남이 은혼여행 25주년에 가지 못한 여행을 5년 늦게서야 떠나게 된다. 혼남의 회사일로 날짜를 잘못 잡은 부부는 폭우를 뚫고 달이 미리 예약해 둔 신혼여행 때 묵었던 마도로스 출신 마도(호텔주인)와 그의 며느리(호텔관리인) 진주가 운영하는 호텔에 머물게 된다.“모든 사람들이 날 여자로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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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료전문가의 이름을 걸고 허위·과대광고 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이 당국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사와 한의사 등을 동원해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161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온 판매업체 36곳(9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사나 한의사 등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광고하는 41개(건강기능식품 14개, 식품 27개) 제품과, 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 1,2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주요 위반 유형은 건강기능식품 자율광고심의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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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RTD 커피, 즉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포장된 커피 중 페트(PET)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27% 상태이다. 커피음료 회사들은 최근 젊은 층의 대용량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커피숍에서 직접 마신 것처럼 맛과 시원한 얼음들이 곁들여진 커피와 휴대가 편리한 페트 커피를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경향성을 파고드는 커피음료시장 신제품 출시도 여름 더위만큼 뜨거워졌다.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늦은 시간 근처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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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 바다로 떠나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난다. 야외 캠핑을 위해서는 휴대용 조리기구와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 못해서 자칫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수도 있음을 유년하자. 식약처가 발표한 안전한 캠핑과 야외활동을 위해 올바른 캠핑용 식기류 사용법에 관한 자료를 정리했다.일반적으로 캠핑에서 식기와 조리기구로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 재질의 ‘코펠’ 및 알루미늄 호일,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만들어진 1회용 접시나 그릇, 수저, 컵 등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 코펠 등의 조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7.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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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야외전시구역 하다람 놀이터 주변에 산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산수국은 식물분류학상 층층나무목, 수국과, 수국속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산에서 자란다는 의미를 지닌 산수국은 잎이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는 거치(톱니모양자국)가 있다.‘변하기 쉬운 마음’이란 꽃말처럼 산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붉은색(알칼리성)과 푸른색(산성)으로 꽃의 색깔을 바꾼다.산수국 꽃 안쪽의 보라색 작은 꽃들은 수분을 하고 씨앗을 맺는 참꽃이며, 바깥에 피어 있는 큰 꽃잎은 벌과 나비를 유인하여 수분(가루받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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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들끓는다(놈 촘스키, 창비, 316쪽)놈 촘스키 미국 MIT 명예교수가 언론인 데이비드 바사미언과 2013년 6월부터 4년간 진행한 12차례의 인터뷰 내용이다.저자는 먼저 “오늘날 미국에는 하나의 정당밖에 없다. 그것은 ‘기업당’이다”라며 신랄한 논평을 날린다. 자본의 이익에 복무하면서 대중을 위하는 것처럼 기만하는 미디어 기업의 실체도 폭로한다.그 결과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했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상위 0.1%의 사람들은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설계하며, 이야말로 ‘금권 정치’라고 개탄한다.이걸로도 모자라 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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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각종 영양이 풍부하고 체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 수산물의 섭취를 많이 해 줄 필요가 있다. 무더위가 사라지는가 싶으면 다시 장마철이 오고 이런 반복되는 여름철은 높은 습도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가 요구된다.이런 여름철에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떤 식단을 준비할 것인가? 그런 건강한 식품 관리에 대한 고민이다. 영양분 섭취도 중요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하는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다.균에 오염된 식품은 불과 한 두 시간 만에 상해버리기 때문에 식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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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귀국한 재일교포 한국무용가 천명선(60) 씨를 지난 5일 대구에서 만났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12년 전 일본 공연을 동행취재하면서이다. 2007년 8월 15일 일본 가나가와현 민단은 광복절 62주년 행사를 요코하마 간내홀에서 장장 5시간 동안 치렀다. 일본에는 48개 민단 지부가 있다. 특히 가나가와현 본부에는 9개 지부가 있고 민단 중에서 유대관계가 끈끈하고 유일하게 전통문화를 통해 동포 2세와 3세들에게 조국에 대한 향수와 민족정신을 고양하는 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1997년에 한국무용가 천명선 씨를 중심으로 시작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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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큰 섬이 진도인데 서남해안을 넓게 차지하고 있다. 그 대부분 해역을 차지한 조도면은 57.20㎢ 면적의 섬들이 차지한다. 바다는 조각 공원처럼, 분재 공원처럼 유인도 36개, 무인도 141개 등 177개의 섬이 푸른 바다에 전시하는 모습이다.괴테는 “하늘에는 별! 땅에는 꽃! 사람에게는 사랑”이라고 노래했다. 만일 그가 라인강이 아닌 이런 아름다운 섬에서 태어났더라면 “하늘엔 별, 바다엔 섬, 사람에게는 추억”이라고 노래했을지 모른다. 관매도는 진도군 하조도 남쪽 약 7km 쯤에 있다. 섬 면적 5.7㎢, 해안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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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탈모 예방·치료 등 관련 제품 사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탈모 증상이 있는 소비자의 모발관리를 위한 ‘탈모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샴푸·트리트먼트 등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은 ‘탈모 방지·치료’, ‘두피 건선·감염, 지루성 피부염 완화’ 등 의학적 효능·효과는 검증되지 않았고, 모발용 샴푸는 사용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오히려 탈모나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런 제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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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로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돋워주는 건강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여름철 별미인 옥수수, 열무, 복숭아 활용법을 소개한다.옥수수는 강냉이, 강내미, 옥시기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간식용 옥수수로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찰옥수수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단옥수수로 구분된다. 찰옥수수는 찰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둥근 알 모양에 하얀 찰옥수수가 대부분이지만, 흰찰옥수수 보다 수확이 늦은 검은 찰옥수수도 생산되고 있다. 단옥수수는 당분 함량이 높고 알껍질이 얇아 삶아 먹거나 생으로 먹으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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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바다는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해양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지 역할을 하고 연안을 보호해준다. 산호초, 갯벌과 같은 해양생태계는 섬사람들과 양식업, 낚시어업 등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익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그렇게 자연과 인간은 상생한다.해양생태계는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영양 염류를 저장하거나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오염 물질을 여과하며 폭풍과 강한 파도로 부터 육지의 침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해양생물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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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시작하여 한반도 중부를 동에서 서로 관통해 경기도 김포시와 황해북도 개풍군 경계에서 황해로 유입되는 강이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상징으로 불리는 강이면서 수도서울의 젖줄이다. 한강의 길이는 494km에 이른다. 한강을 그 옛날 깨끗한 강으로 되살리자면서 198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지역 한강 41.5km의 구간인 강일동에서 개화동까지 살아있는 강으로 변화시킨 공원이 오늘날 한강공원이다. 강변에는 시민들의 휴식공원과 축구장·배구장·농구장·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수상스키장·요트장·보트장·낚시터·주차장 등을 갖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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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 규제를 시작한 첫날에 네티즌들의 ‘일본 불매 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여론이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누리꾼들은 구체적으로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을 적은 사발통문을 릴레이로 전파하고 나섰다. 일본 제품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이다. 불매운동 리스트를 구체적으로 보면,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이다.이와 함께 일본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유하는 내용과 댓글에는 계획한 일본 여행을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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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할 일 가운데 하나가 먹거리 안전이다. 뷔페 음식물 재사용은 합법일까? 불법일까? 위생 가이드라인은 어디까지 일까?‘식품위생법’에서 식품접객업자는 손님에게 진열하거나 제공되었던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하거나 또는 보관하는 등 재사용할 수가 없도록 돼 있다. 다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으로 위생적으로 취급했다면 예외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첫 번째 경우는 조리, 양념 등의 혼합과정을 거치지 않은 식품으로서, 별도의 처리 없이 세척하여 재사용하는 경우이다. 상추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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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는 신안군에 소속된 섬으로 목포항에서 중국 방향으로 97.2Km 떨어져 있다. 목포와 홍도를 이어주는 해상교통 중심지이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거리에 있다. 흑산도 면적은 19.7㎢이고 인근의 크고 작은 섬을 다 포함할 경우 48.76㎢에 이르는 꽤 큰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41.8㎞. 2019년 7월 현재 4,396명의 주민이 산다. 어족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섬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윤택한 편이다. 흑산도는 유인도 11개, 무인도가 89개이다. 흑산도는 국제항이고 어업전진기지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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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 시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보다는 직접 항공, 숙박, 현지 일정 등 여행 전반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그러나 여행 관련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는 환불 조건 등 자세한 이용 정보를 사전에 숙지해야만 예약 과 요금 지불 후에 뜻하지 않게 접하는 불만과 피해 사례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만과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1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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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7월부터 해양수산연구원 내 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도시민어촌유치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영되는 전담 기구이다. 도시민어촌유치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귀어‧귀촌 관련 직업상담,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업무를 수행한다.특히, 관련 사업 추진현황 등 각종 정보제공과 상담창구 운영, 정착 귀어인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해양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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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치유하는 푸른 숲으로 가자. 산림치유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오감만족 산림치유 연구가 진행한 바 있다.우선 시각적으로 산림을 이루는 녹색은 안정과 회복을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톤치드(phytoncide)’는 후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항균과 항염 작용을 한다. 숲에서의 소리는 잘 짜여진 오케스트라와 같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편안함을 주고, 햇빛은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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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는 한식문화 이야기·삽화 공모전 ‘우리가(家)한식’이 오늘부터 내달 23일까지 열린다.2016년 ‘한식문화 미술대전’, 2017년 ‘한식문화 사진·영상 공모전’, 2018년 ‘나눌수록 유익한 푸드 하우투 공모전’에 이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식문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와 삽화를 공개 모집하며 일반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온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는 글과 삽화,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글은 밥에 담긴 가족 이야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01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