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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를 맞아 제주민속촌은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날 멩질 먹엉 갑써'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도 방언인 '설날 멩질 먹엉 갑써'는 굳이 직역을 하면 '설날 명절 먹고 가세요'이지만 제주도에서 설날 명절 일반화된 인사말로 '설날 명절 잘 보내세요'라는 뜻이다.설날 연휴기간에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민속놀이 기구 만들기 및 체험, 민속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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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설 연휴 첫날인 1월 24일부터 설날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내내 쉼 없이 진행된다.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인 지신밟기를 비롯하여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 무료 음복행사 등의 행사가 열린다. 그 외에도 조선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 주던 그림인 세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화찍기’, 볏짚을 직접 꼬아 만든 복조리로 오복을 담아보는 ‘복담기’, 액운과 함께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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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2020년 설연휴 동안 하루 평균 약 21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연휴는 주말과 겹쳐져 4일간의 짧은 연휴임에 따라 비교적 가까운 해외여행지인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황이다.지난해 저렴한 물가 등으로 베트남과 대만 여행이 일본 대체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여전히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비행시간이 약 4시간 30분으로 짧고 도심에서 역사문화 탐방과 해변에서의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1.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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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금원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경남지역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거창금원산얼음축제'가 27일 개막한다.올해로 제13회째를 맞은 금원산얼음축제는 내년 1월 5일까지 다양한 형태의 얼음조각 36점을 전시해 관광객을 맞는다. 이번 축제는 공기인형과 얼음계곡, 얼음썰매장, 얼음미끄럼틀, 목공예체험장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친화형으로 열린다.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얼음축제는 자운폭포 등 휴양림 인근에 얼어붙은 얼음폭포 감상을 비롯하여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인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행
김경동 기자
2019.12.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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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충북 충주 고도원의 아침편지 명상센터이자 웰니스(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관광지인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3代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웰니스 여행’ 시범 행사를 개최한다.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깊은산속 옹달샘은 꿈과 기적의 공간, 꿈너머꿈의 공간, 쉼과 회복의 공간, 명상의 공간으로 충북 충주 문성자연휴양림에 위치해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사는 워라밸, 소확행, 욜로(Yolo) 등 건강한 여행콘텐츠를 발굴해 고부가시장으로 주목받는 세계 웰니스 관광시장에 소개하고 외국인을
여행
김경동 기자
2019.12.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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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 3면이 모두 바다이고 114개의 크고 작은 섬이 분포한다. 태안군은 2개 읍, 6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안면도는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 지역의 반도이다. 안면도 면적은 113.46㎢, 해안선 길이는 120㎞이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2019년 현재 안면도 인구는 11,346명이다. 안면읍이 4,783세대에 8,878명, 고남면이 1,337세대에 2,468명이 거주 중이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고추와 마늘 생산량이 많다. 특산물은 대하, 꽃게, 우럭,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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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금연휴였던 국경절 10월 1일~7일 기간 중국인이 가장 많은 찾은 도시는 항저우였다. 중국 동부의 유명한 관광도시인 항저우는 올해 '골든 위크' 기간에 전년 대비 6.7% 증가한 1천895만3천700명의 관광객을 맞아 총 160억8천100만 위안의 관광수입을 거두었다.일찍이 유명한 고대의 중국 시인 백거이는 "가장 기억에 남은 곳은 항저우"라고 칭송했으며, 13세기에 마르코 폴로가 잎이 우거진 호숫가 도시인 항저우를 방문했을 때 이곳을 일컬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도시"라고 극찬한 바 있다. 시호,
여행
김경동 기자
2019.10.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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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7일 동안 중국은 최대 황금 연휴를 맞았지만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미미했다. 2019 중국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중국 국내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작년 대비 7.81% 증가한 총 7억 8200만명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내 여행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은 6497억위안(한화 약 109조원)으로 작년 대비 8.47%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관광지 및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문화여행융합 상품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 여행객의 만족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애국주의 여행도
여행
김경동 기자
2019.10.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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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딸린 고대도는 삽시도 북쪽으로 4.5km 떨어져 있는 섬이다. 삽시도는 보령시 서쪽으로 13.2㎞ 떨어져 있다. 고대도는 면적이 0.9㎢이고 100여 가구에 3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풍부한 어족자원 때문에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옛날에 외연도 밖으로 홍어잡이를 주로 하던 섬이다.고대도는 일찍이 사람이 정착해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古代島)라 부른다. 섬은 작지만 역사와 풍경을 겸비한 아름다운 어촌이다. 일직이 자가 발전소는 물론 전화, 상수도 시설과 현대식 주택을 갖추고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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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찾아갈만한 맛 집은 어디일까? 요즘 지역마다 고유의 특색을 살린 음식거리를 조성해놓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귀성객과 각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음식거리는 총 30개소로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차별화된 음식을 제공하는 업소들로 이뤄진 곳을 중심으로 추천됐다.총 30개 음식거리 중 특히 가볼만한 곳으로는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팔공산 송림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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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택배, 상품권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동안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항공, 택배, 상품권 분야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항공, 택배, 상품권 분야 피해구제 접수는 2017년 9~10월 256건(항공 176건, 택배 48건, 상품권 32건)애서 지난해 9~10월 381건(항공 292건, 택배 64건, 상품권 25건)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9.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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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피서가 시작된다. 부모는 여름휴가, 자녀들은 방학을 맞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앉아 실내에서 보내기보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자연과 함께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 소품도 만들기를 체험하는 다양한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먼저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117가지 프로그램을 경의선숲길 등 21개 공원에서 운영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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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영향 탓도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교육기관 등이 주관하는 숨 체험프로그램이 부쩍 늘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농촌체험, 자연휴양림에서 놀이와 함께 나를 치유하는 산림산책 프로그램들이다. 실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시 숲이 많은 지역에서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가, 도시 숲이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평균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아동의 정신질환이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교육부는 꽤 도발적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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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크라운해태배 어린이 명인전 통합 선발전이 11일 어린이 참가자 500여 명과 학부모 1000여 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아트밸리 장흥자연휴양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3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명인전은 한국 바둑의 미래가 될 영재를 발굴하고 한국 바둑성장에 디딤돌이 되자고 창설해 전국 바둑 영재들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선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바둑의 재미를 마음껏 누리고 좋은 추억
레저
김경동 기자
2019.05.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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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패해와 여행객의 여행기피로 강원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산불 피해 조기극복을 위해 산불피해지역(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에 대한 봄 여행주간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 라는 주제로 총 인원 200명이 강릉·동해(2회), 속초(2회), 고성(1회)지역을 5월 6일부터 14일 기간 중 1박2일 동안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원도의 대형 산불로 관광객들이 강원도 여행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지역경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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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2019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을 주목하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봄 여행주간 기간과 연계해 어린이날 연휴 동안 전남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19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7회째를 맞아 전남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열리는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면서 전국의 캠핑 동호인들에게는 캠핑의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번 캠핑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들이 직접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4.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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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미세먼지 발생과 심각한 대기오염 발생으로 농촌 체험, 자연휴양림 힐링치유산책 을 즐기는 산림휴양림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계절을 가리지 않고 답답한 미세먼지 자욱한 날이 지속되면서 방학과 휴가철에 즐기던 농촌 산촌, 숲 체험 프로그램들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유를 희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관련 연구결과에서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아동의 정신질환이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6일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가, 도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4.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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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자주 찾는 많은 일본인 개별여행 관광객들은 "서울, 부산, 인천은 이제 지겹다, 한국의 지방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교통편이 불편해서 지방으로 발걸음하는데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않다.이렇게 지방여행에 관심있는 일본 관광객이 맞춤형 셔틀을 타고 철원, 강화, 부여, 서천, 합천 등 총 5개 코스를 여행한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일본 최대 황금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5일부터 일본 개별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인 ‘KOREA 고토치 셔틀’을 운영한다. 고토치 셔틀은 전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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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태국 관광객 500여명이 몰려온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태국 관광객 5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월 스노우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 2019)’ 행사를 개최한다.4월 13~15일 태국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하는 '4월 스노우 페스티벌'으로 강원도는 관광 산업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18년 55만 9천명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4.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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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철이 다가오면서 기대를 품고 현장을 찾아 떠난 꾼들에게 호황소식이 들려온다. 전남의 해남, 무안, 고흥 등에서 씨알 좋은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고 있다는 거다.나는 지난 3월 첫 연휴 때 탐사를 했던 황금무지개 회원들에게 월척급 붕어 입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나도 이들을 따라 3월 첫 출조에 나선다.맑은 하늘이 미세먼지로 덮인 날 오후. 광주에서 30여 분 달려 내가 도착한 곳은 전남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에 있는 이름 없는 둠벙. 이 둠벙의 수면적은 4만 8,500제곱미터(약 4,700평). 상류, 중류, 하류
레저
김동욱 기자
2019.04.08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