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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이번 100선은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의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3개소, 전라권 17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6개소로 지역 간 고른 분포를 보였다.도심속 자연
여행
나혜란 기자
2022.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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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종로구청과 함께 조선왕실 밤잔치용 사각유리등을 활용한 가로경관등을 개발해 종로구 일대에 350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일 오후 6시 경복궁 신무문 앞에서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사각유리등’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로, 옷칠을 한 나무로 틀을 짠 뒤 꽃 그림으로 장식한 유리를 사방에 두른 등이다. 바닥 틀 가운데에는 받침을 두어 등잔이나 초를 꽂았고, 유리등에는 고리를 달아 궁궐 지붕 처마에 걸어서 사용했다.조선왕실에서는 본래 잔치 당일 이른 아침에 행사를 치뤘는데, 19세기
문화
정병준 기자
2022.12.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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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염치(가혜)저수지 1단계 순환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방문객들이 저수지 전체 5km 구간을 단절구간 없이 산책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아산시는 10억여원을 들여 단절됐던 394m 구간을 수변 데크로 연결했으며, 기존 산책로를 보수하고 안전 난간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를 마쳤다.2단계 사업으로 주차장과 쉼터 등 기반시설을 2025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접근성을 갖춘 염치저수지가 아산을 대표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리빙TV
2022.1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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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8일 경기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등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7곳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로 지정한 7곳을 포함해 모두 87곳이 지정됐다.이번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 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
문화
정병준 기자
2022.12.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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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공세리성당(貢稅里聖堂)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으로 1894년 교회를 설립하였고, 1897년에 사제관을 세웠으며, 1922년 연와조 고딕양식의 근대식 성당을 완성하였다. 본당은 1층 적벽돌 건물로, 정면에는 높은 첨탑이 있고, 내부에는 무지개 모양의 회색 천장이 마련되어 있다. 아산만을 잇는 공세리 언덕 위에 세워진 공세리성당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덕분에 ´태극기 휘날리며´,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미남이시네요´, ´아내가 돌아왔다´, ´청담동 앨리스´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
칼럼|포토|기타
현경학 기자
2022.1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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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인 '산이정원'을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해남군에 의하면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0만㎡(16만평)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다. '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 정원은 정원도시의 비전을 가진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산이정원은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지난 4월에는 전남도, 해남군, 산이면
여행
조인순 기자
2022.1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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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2년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 대회 3개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지역에서 각각 연다고 18일 밝혔다.2023년에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지역에서 개최하며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및 오리엔티어링 종목을 진행한다.패러글라이딩 대회는 19∼20일까지 춘천 대룡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16~18일 춘천시청2층에서 패러글라이딩 가상현실(VR)체험행사도 열린다.산악자전거대회는 20일 고성군 백두대간 일대에서 열린다.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 고성산 임도∼백두대간 임도∼광산초 흘리분교 간 32km
스포츠
정병준 기자
2022.11.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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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명승 지정은 지난 2월 하동군이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하고,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한 뒤 지난 9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를 거쳐 이뤄졌다.명승은 경관성·역사성 등 종합적 가치가 충족돼야 지정되는데 이번 지정을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의 종합적 가치를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는 60m 높이의 거대한 폭포로 주변 기암괴석과 계곡 및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져 수려한
문화
정병준 기자
2022.1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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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서석면 피리골 생곡저수지에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 생곡저수지 둘레길은 기존에 조성된 데크길(1㎞)과 연결해 총 길이 2.3㎞에 이른다. 특히 저수지가 타원형 구조로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데다 경사도 완만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순환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된다.또한 둘레길은 물 위를 걷는 듯한 출렁다리는 30m가 넘고, 하늘을 걷는 듯한 목교를 설치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하반기 강원도의 보조금 확보를 통해 만들어진 이번 둘레길 코스를 계기로 곳곳에 걷기 좋
여행
나혜란 기자
2022.11.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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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마장호수는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약 200만 명,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으나,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약 0.62km)이 남아 이용자들이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 38억 원의 예산(도·시비 50%씩)을 투입하여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로 수
레저
조인순 기자
2022.1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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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갈대습지공원에 산책객들이 갈대습지관찰로를 걸으면서 습지를 살펴보고 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칼럼|포토|기타
현경학 기자
2022.1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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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섬진강, 배알도 등 산, 강, 바다, 계곡, 섬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캠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전남 광양시는 전남도의 별빛캠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사업 대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까지 77면 캠핑사이트를 추가 조성하여 기존 23면까지 총 100면 규모의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광양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등 산, 강, 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많다.백운산 4대 계곡의
레저
조인순 기자
2022.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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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3년 하반기까지 강화군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조성사업은 11월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일대 갯벌은 매년 가을에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비하여 칠면초
레저
조인순 기자
2022.10.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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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오는 27일 북평면 항골계곡 생태탐방로인 ‘항골 숨바우길’ 개통식과 걷기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이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황골 숨바우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항골 숨바우길은 "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과 푹신한 원시림 바위 숲길을 걸으며 가볍게 숨 쉬듯 산책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전체 길이는 7.7km로 진입구간(1구간, 3.4km)과 찰한골 구간(2구간, 4.3km, 백석봉과 등산로 연결)으로 되어 있다.모래소, 거북바위, 왕바우소, 제2용소를 지나면서 이
레저
나혜란 기자
2022.10.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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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 5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관광지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거제 자연휴양림', '양산 숲애(愛)서(徐)', '산청 남사예담촌',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이다.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힐링·체험 공간에서 숲 해설과 목공체험 등 남녀노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거제 자연휴양림은 숲속 힐링 요가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양산 숲애서는 숲속 휴양형 숙박, 치유식사, 치유 프로그램을
여행
나혜란 기자
2022.10.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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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향일암은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과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문화
정병준 기자
2022.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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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어가는 가을. 인제군은 10월 가을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막한 인제 가을꽃축제에 이어 용대리 황태축제, 박인환 문학제, 하추마을 도리깨 축제 등이 잇따라 열린다.올해 4회를 맞는 가을꽃 축제는 16일까지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화와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 약 30여종 20여만포기의 야생화가 만개한 축제장은 이제 막 내려앉은 내설악의 가을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제23회 용대리 황태축제도 8일~10일까지 가을꽃축제장 인근
여행
나혜란 기자
2022.10.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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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의 용연(龍淵)은 화성의 북쪽 성밖에 있는 연못이다. 용머리바위 아래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살려 연못을 파고 작은 섬을 만들어 용연이라 하였다. 가뭄이 들었을 때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용연은 남쪽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용연에 비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인 ‘용지대월龍池待月’은 화성에서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칼럼|포토|기타
현경학 기자
2022.09.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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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10월8일부터 11월30까지 가을 성수기 기간에 갓바위 일원과 서래봉 구간을 대상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예약으로 정해진 인원만 출입하는 제도다. 갓바위(790명) 구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은선동삼거리~갓바위~은성동 삼거리(3.3㎞, 3시간)로, 입암산성 습지 등 특별보호구역의 자연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역사·문화자원 보전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었다.무등산 목교~서석대
레저
조인순 기자
2022.09.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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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대표 역사 축제인 ‘서동축제’를 10월 1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동·선화의 러브스토리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나는 '2022 익산서동축제'가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 백제 왕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서서동축제의 정체성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집중했다.축제 첫날 서동축제의 어린이 주인공을 선발하는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와 지역의 번영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
정병준 기자
2022.09.20 15:12